요즘 다이어트에 관심이 생기면서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들에 대해서 한번 찾아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 sns에서 요즘 핫하게 떠오르는 게 바로 토마토무침이 토마토마리네이드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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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정말 귀엽죠. 이게 생각보다도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은데 맛은 좋다고 해서 저 역시 한번 만들어 보게 되었습니다. 바질를 구하는 것이 가장 힘들기는 했는데요. 코스트코에가니까 꽤 많은 양을 5천 원 정도에 살 수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사 왔습니다. 



토마토무침이 토마토마리네이드를 하는데 필요한 준비물은요. 바로 토마토와 바질, 양파, 올리브유만 있으면 금방 만들 수가 있습니다. 저는 토마토는 4개 정도를 사용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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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토마토를 깨끗한 물에 씻어서요. 꼭지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줍니다. 다음은 양파를 손질 하는데요. 양파 껍질을 제거한 후에 채를 잘 쳐서 매운 물이 빠지도록 물에 담가 줍니다. 그리고 바질은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서 물기를 제거에서 두시면 됩니다. 바질은 잘라 주셔도 되구요. 큰잎을 그냥 드시고 싶은 분들은 그냥 다 넣으셔도 됩니다. 



토마토무침이 토마토마리네이드는 이 정도 재료로 해서 섞어주기만 하면 되는데요. 문제는 섞어서 바로 먹는 것이 아니라 하루 정도 숙성기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숙성하지 않고 바로 토마토무침이 토마토마리네이드를 먹었더니, 토마토는 토마토 대로 올리브유는 올리브 맛대로 맛들이 다  각각 따로 놀더라구요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먹어 보니까 가장 키 포인트는 바질인것 같습니다. 바질향이 모든 재료들을 다 어우러지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이 모든 재료를 섞어 주고요. 소금도 약간 솔솔 뿌려 준 후에 뚜껑을 잘 덮고 냉장고에서 하루정도 숙성을 시켜 줍니다. 그리고 나서 그다음 날 드시면 되는데요. 그냥 샐러드로 드셔도 좋구요. 저같은 경우에는 토마토무침이 토마토마리네이드를 식빵 사이에 껴서 샌드위치처럼 먹었더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거기에 닭가슴살 조금씩 넣어서 머스터드 소스 뿌려서 드시게 되면 정말 시중에서 파는 샌드위치 못지않게 맛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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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굉장히 간단하고 재료도 많이 필요하지 않은 거니깐요. 한 번쯤은 꼭 이용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구요. 레시피에 보면 다른 분들은 바질대신에 다른 어린잎채소를 이용하는 분도 있었는데요. 제가 봤을 때 토마토무침이 토마토마리네이드의 가장 키 포인트는 바질 같아요. 마트에서 바질을 구입하셔서 만들어드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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