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최근에 추벽증후군 진단을 받았습니다.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할겸 집 뒷산을 계속 다녔는데요 어느날부터 갑자기 무릎이 아파서 등산을 할수 없게 되었습니다. 사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물리치료나 받자 하는 생각으로 병원에 갔는데요 추벽증후군이라고하는겁니다.
저에게는 생소한 단어였던 추벽증후군.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오늘은 추벽증후군 증상 및 치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증상이신분들 같이 공부해서 나을수 있게 노력해봅시다!
먼저 추벽이란 어느부분을 말하는것일까요? 바로 슬개골과 무릎에 있는 연골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얇은 띠같은 조직을 추벽이라고 합니다. 추벽은 태어날때 원래 있다가 생후 6개월정도가 되면 사라지게 되는데요 3명중1명은 이 추벽이 사라지지않고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사라지지 않은 추벽에 충격이 가거나 무리한 운동을 했을경우에 통증을 가져오는것이 추벽증후군이랍니다.
그리고 추벽증후군은 나이많은 어르신들에게 많은 퇴행성관절염과는 다르구요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가는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추벽증후군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 걸까요? 저같은 경우에는 걸을때 무릎이 아프고 만지면 열감이 있었는데요 다른 증상으로는 어떤것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께요.
추벽증후군 증상은 이렇습니다. 1) 무릎양쪽에 만성적인 통증이 있습니다. 2) 활동하면 더 심해지고 휴식을 취한다고 해서 통증이 더 가라앉지 않습니다. 3) 무릎을 구부렸다펼때 소리가 나며 통증이 있습니다. 4) 통증부위를 만져보면 열감이 있습니다.
무릎에 통증이 있으면 생각보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답니다. 저는 현재 화장실에 다녀오는것도 좀 힘들어요... 변기에 앉을때도 그렇고 일어설때도 통증이 있어서 도무지 움직이기가 싫어지더라구요. 그렇다면 추벽증후군 치료를 어떻게 이루어 질까요? 추벽증후군 치료 첫번째 방법은 보존적인 치료를 2-3개월정도 한답니다. 무릎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많이 하지 않고 최대한 무릎을 안정시키는 건데요. 이렇게해서 통증이 가라앉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방법은 통증이 있으니 약물치료를 받고 물리치료를 받는것입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을 받는 방법이있는데요. 관절 내시경을 통해서 추벽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시술된다고 하네요.
여기까지 추벽증후군 증상과 추벽증후군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단순히 무릎에서 소리만 나는경우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하는데요 통증을 동반한 소리가 난다면 꼭 상담받으시길 바랍니다. 저는 최대한 수술 하지 않고 물리치료나 약물요법으로 해결해볼생각이예요. 부디 큰탈 없이 호전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